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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안은 반가운 얼굴에 저도 모르게 부스타빗 화면에 집중했다.김주호는 그가 대표팀 훈련을 할 적 유일하게 ‘동료 비스무리한 무언가’로 인정한 친구였다.스페인 물을 먹어 패스가 날카롭고, 드리블 능력이 매우 뛰어났던 선수!
그 능력이 100% 발휘되었다.
파상공세에 취해 두 명밖에 남지 않았던 브라질 수비수들로는 김주호를 온전히 막아낼 수 없었다.결국 마지막까지 돌파한 김주호는 골키퍼가 나오자마자 거기에 맞춰 가볍게 공을 띄워 골키퍼 키를 넘겨 골을 넣음으로 전반 23분, 선취골의 기적을 만들었다.
“뭐야, 저놈.저거 내 특기인데?!”
유안으로서는 뭔가 도둑맞은 기분이었다.
사실 훈련 때에 몇 번 보여준 적이 있는데, 유독 눈을 빛내더니 몰래 따라하고 있었던 모양이었다!
그러나 오빠의 설움 담긴 외침에도 불구하고 여동생의 반응은 그의 기대와는 전혀 달랐다.
“우와! 완전 멋있다! 오빠 따위랑은 비교도 안 되게 멋있다!”
“뭐?”
유안으로서는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이었다.
그러나 여동생은 멈추지 않았다.“오빠보다 축구 훨씬 잘하는 거 아니야~?”
“그럴 리가 있냐, 멍청아!”
유안의 극렬한 항의에도 불구하고, 여동생은 툭툭 노트북을 가리켰다.거기엔 수많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있었다.
: 김유안 필요 없네.
: 그러네.쩌네.김유안보다 훨씬 잘하는 거 아니야?
: 역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!
: 하긴, 출신 성분 자체가 다르긴 하네.
: 메-멘!

꽥꽥 소리를 지르는 통에 여동생의 뒷말은 해석할 수가 없었다.
다음날.
경기 결과를 보자, 김주호의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.물론 기사에는 김주호어천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찬양일색이었다.
“하, 브라질 놈들, 어떻게 그 수비진을 상대로 한 골을 못 넣냐.내가 브라질 국대였으면 거짓말 안 하고 해트트릭 했다.”
유안은 스스로 짜증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며 훈련을 준비했다.
“정말 그 수비진은 너무할 정도였는데···.”
실제 같은 팀으로 뛰어 봤으니, 누구보다 잘 안다.
물론 그 사이 선수들이 놀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, 송주영의 용병술과 전략전술이 제대로 발휘되기 시작한다면, 그가 훈련 했을 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.
하지만 그렇다 해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니!
김유안은 저도 모르게 노트북을 열었다.
「브라질은 어떻게 한 골을 못 넣냐.종이호랑이라는 별칭이 괜한 것이 아니었네.그보다 그런 브라질 상대로 한 골밖에 넣지 못한 것도 대단하다.김유안이었다면 달랐을 텐데.- 김유안(Juankim01)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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